연희는 오늘도 연인인 민우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린다. 어느 날, 연희를 찾아온 사람들은 내일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니 준비하라는 말을 전한다. 그가 살아있다고. 연희는 왜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떨리는 마음으로 평양 행 버스에 오르는데…
Moon Chae-won
Yeon-hee (past)
Go Soo
Min-woo
Kim Su-ro
man on motorcycle
Son Sook
Yeon-Hee (present day)
Yoo Ho-jeong
Sara
Choi Gyu-hwan
Red Cross Society employ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