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까운 미래 2220년,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 정부는 인공인간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있다. 인공들은 사람들이 매달 납부하는 의료보험료로 만들어지는데, 원본인간의 건강을 위해 이용되기 전까지 산업체 및 공공근로 노동력으로 사용된다. 실직한 중년 경호와 그의 인공 유석은 일용직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동행한다. 서로가 누구인지 모른 채 생존을 위해 헤메던 그들의 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