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길에서 태어난 고양이 레니는 무지한 인간에 의해 엄마 고양이와 억지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 버림을 받아 다시 길로 내쳐진다. 다행히 구조가 되긴 했지만 임시 보호처를 옮겨 다니다 지금의 집사를 만났다. 도시의 삶에 지쳐 있던 레니의 집사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희섭은 자신과는 다른, 각자의 방식대로 ‘공존’을 실천중인 다양한 고양이 집사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