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아무도 믿어 주지않아 1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남자 진호는 집을 찾아가지만 집은 이미 재개발 공사로 없어지고 가족과도 연락되지 않는다. 식당에서 밥을 먹던 진호는 다른 손님의 지갑이 없어지자 도둑으로 모두에게 의심을 받게 된다. 그때 옆에서 식사하던 은수는 진호의 편을 들어주고 두사람은 그렇게 첫 만남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