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은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여행작가를 꿈꾸는 무례한 가이드 혜준(손하정)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말하는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출발부터 삐걱거리던 세 남녀는 타국 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게 되는데… 봄, 청춘들의 노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