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세 번의 만남에 모든 것을 건 두려움 없는 사랑... 로망스 그와 그녀, 만나다. 죽고 싶었던 나를 살려놓고는... 아무 것도 묻지 않은 채 상처만 치료해주고 있는 이 남자... 어쩌면 이 사람은 이미 아는 것 같다. 누군가는 살아있는 것조차 버겁다는 것을.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 그녀는, 세상을 다 가진 대단한 남자의 아름다운 아내. 그런데, 그녀 속에 감춰져 있던 지독한 상처를 보고 말았다. 울고 싶을 텐데, 눈물조차 말라버려 울지도 못하는 이 여자... 마치 내 자신을 보는 것만 같아 꼭 껴안고 다독여주고 싶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