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년에 접어든 여고동창생 미령, 수진, 혜란은 모두 남편과 사별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고급 주택가에서 셋이 함께 테니스클럽을 운영하던 그들은 박현민이라는 남자 고객에게 동시에 호감을 느낀다. 박현민의 의도를 모르는 세 여자는 테니스코트 양도증에 도장을 찍는다. 현민은 세 여자들과 각각 해운대 여행 약속을 하고 현장에서 모든 것이 들통난다. 질책하는 여자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현민은 어설픈 자신의 계략을 토로하고 스스로 파출소로 향한다. (임재원) 이제 중년에 접어든 여고동창생 미령, 수진, 혜란은 모두 남편과 사별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고급 주택가에서 셋이 함께 테니스클럽을 운영하던 그들은 박현민이라는 남자 고객에게 동시에 호감을 느낀다. 박현민의 의도를 모르는 세 여자는 테니스코트 양도증에 도장을 찍는다. 현민은 세 여자들과 각각 해운대 여행 약속을 하고 현장에서 모든 것이 들통난다. 질책하는 여자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현민은 어설픈 자신의 계략을 토로하고 스스로 파출소로 향한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