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2월 29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매표원인 지연은 비 오는 날 새벽 2시가 되면 찾아오는 기분 나쁜 냄새를 품은 차량에서 내미는 티켓을 받으며 몸서리를 친다. 비오는 새벽 음습한 기운과 함께 그 검은 차가 통과하게 되면 근처 톨게이트 매표원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지연은 점점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톨게이트가 자신이 근무하는 톨게이트와 가까워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경찰들과 함께 야간근무를 서는 어느날 비 오는 새벽, 다시금 그 검은 차량이 다가온다. (제목은 4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윤달 29일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