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지리산 이강의 추궁에 변명조차 없는 솔, 자신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며 오히려 이강을 비웃는다. 사실이다. 솔의 범행을 밝힐 증거가 없는 한 경찰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솔이 조용히 집을 나서 어딘가로 향한다. 그리고 그런 솔의 뒤를 쫓는 구영과 일해. 이강은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본다. 솔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한편, 숨겨놓은 증거물을 찾아 산을 헤매던 현조는 드디어 솔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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